골프 라운딩 시 필수 준비물 목록
골프 라운딩을 나갈 때 생각보다 많은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그냥 라운딩을 나간다면 본인이나 동반자가 불편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첫 라운딩을 나가는 초보 골퍼라면 반드시 라운딩 준비물을 확인해보고, 자신이 놓친 준비물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라운딩을 가시면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백을 챙겨서 가시면 됩니다.
캐디백
먼저 캐디백은 골프채를 넣는 백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골프를 치기 위해선 골프채를 가져가야합니다. 캐디백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은 약간은 무겁지만 수납공간의 여유가 있는 보스턴백이나 상대적으로 가볍고 눕힐 수 있는 스탠드백을 선호합니다. 캐디백에는 골프채 이외에 다른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어떤 물건들을 채워 넣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프공
기본적으로 골프공 10개정도는 여분으로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초보자라면 볼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싼 브랜드 골프공보다는 연습공이나 로스트볼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30개 정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골프공은 볼 하나에 5000원 정도 하며, 연습공은 보통 500원 정도 합니다.
볼주머니
볼주머니를 허리춤에 차서 볼을 넣고 다니면 라운딩시 굉장히 편합니다. 볼주머니 없이 주머니에 볼을 넣고 다닌다면 외관상 좋지 않고, 본인이 불편합니다.
골프우산
골프는 4~5시간 정도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입니다. 외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너무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임시방편으로 골프우산을 가져가면 더 나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네임택
먼저 골프장에 도착을 하면 현관에서 직원분들이 캐디백을 내려줍니다. 그리고 그 캐디백은 통로를 통해 지하나 지상으로 이동하여 백 창고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 캐디백은 이름 초성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캐디가 지정된 배치표의 이름과 백들의 네임택을 보며 고객의 캐디백을 카트에 실어 놓습니다. 여기서 만약 캐디백에 네임택이 없다면 백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며 티업 시간에 임박해서 찾게 되면 모두가 불편해지는 상황이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이름을 적은 네임택은 꼭 만들어 놓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골프장갑도 꼭 필수로 챙겨야 하며 여분의 장갑도 몇 개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보스턴백
보스턴백은 수납공간이 넓고 주머니가 많은 가방의 한 종류입니다. 라운딩을 나가는 데 많은 물건들이 필요하므로 캐디백에 모든 것을 넣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번엔 보스턴백에 무엇을 넣으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옷과 신발
보통 정장이나 평상복을 입고 보스턴백에는 골프복을 넣고 골프장으로 갑니다. 현관에 도착을 한 후 캐디백을 직원에게 맡긴 후 탈의실에 들어가서 골프복으로 환복을 하면 됩니다. 반대로 라운딩이 끝나면 샤워를 마친 후 평상복으로 환복을 한 후 보스턴백에 골프복을 넣어놓으면 됩니다. 간혹 골프화를 캐디백에 넣어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스턴백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디백은 골프장에 도착하면서 바로 직원들에게 넘겨지고 라운딩을 시작할 때 보게됩니다. 탈의실에서 골프복으로 환복은 했지만 신발은 못 갈아 신었기에 구두나 기본 운동화를 신고 나오게 된다면 본인이 가장 민망해지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샤워 시 필요한 세면도구
4~5시간의 라운딩을 끝내면 몸엔 땀이나고 불쾌해집니다. 급한 일이 없으면 보통 샤워를 합니다. 골프장에 있는 샤워장에도 기본적인 세면도구들이 있지만 자신이 평소 쓰는 세면도구를 가져간다면 더욱 상쾌한 샤워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 가져간다 하더라도 칫솔은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샤워가운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샤워실에서 벗고 다니지 않는 것을 매너라 생각하며 대부분이 샤워가운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샤워가운을 가져가지 않고 다니면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파우치 백
보스턴백은 옷을 환복하고 락카에 보관을 하기때문에 라운딩 중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닐 작은 사이즈의 가방이 필요합니다. 이를 파우치백이라 합니다. 기본적으로 파우치백을 보스턴 백안에 넣고 가서 라운딩을 나갈 때 파우치백만 가지고 나오면 됩니다.
약간의 현금
캐디에게 드리는 캐디피는 현장에서 캐디에게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캐디피는 현금으로 드리기 때문에 약간의 현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늘집을 이용하거나 목이말라 자판기의 음료수를 먹는다거나 현금이 언제 어디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현금을 챙겨 파우치백에 넣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게임에 필요한 물품들
티샷을 할 때 필요한 롱티, par3홀에서 필요한 숏티, 그린 플레이에 필요한 볼마커와 그린 보수기,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필요한 거리측정기, 햇볕이 너무 강할 때 눈을 보호해줄 선글라스나 고글 등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물론 이 물품들이 없어도 캐디나 동반자들의 도움을 받으면 무리 없이 라운딩을 진행할 수 있지만 기본적 매너라고 생각하고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선크림, 차키, 락커키, 초콜릿과 같은 간식 등을 넣어 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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