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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원작 줄거리 복습

by 그린핫트 2022. 6. 28.

넷플릭스 명작 중 하나인 스페인 드라마인 '종이의 집'을 우리나라 정서로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이 얼마 전 방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작과의 비교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원작 줄거리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종이의 집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전체 2위의 기록을 한 적이 있는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은 현재도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종이의 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기괴한 가면을 쓴 범죄자들이 은행을 털고 돈을 갈취하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조폐국을 털어 엄청난 액수의 돈을 털고자 하는 강도들과 그들을 잡으려고 하는 경찰 간의 대치상황을 강도들의 시점에서 풀어내는 드라마입니다. 

 

종이의 집 원작 줄거리

조폐국을 터는 범죄 집단의 중심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교수'인데요.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교수는 8명의 범죄자들을 섭외하고 자신의 치밀한 계획하에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천재 지략가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교수를 따르는 8명의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정보를 철저히 숨기기 위해 서로를 도시 이름으로 부릅니다. 예를 들어 도쿄, 베를린 이런 식으로 말이죠. 교수의 작 전하에서 이들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조폐국을 점거하고 경찰들을 농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돈을 얻어 스페인에서 도망치는데 성공을 하지만 경찰들은 포기하지 않고 이들을 계속해서 추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물들의 반항과 계획의 틀어짐으로 인해 몇 가지 트러블이 일어나며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 문제들을 직면하며 경찰과의 대립구도에서 누가 이길지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종이의 집 원작의 한계

이 드라마를 처음 보게 되면 매우 흥미롭게 빠질 것입니다. 강도가 은행을 턴다는 내용은 매우 자극적이며 기괴한 탈 역시 신선합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진행이 될수록 작품의 개연성이 점점 떨어지며 범죄물 특유의 액션씬이 점점 사라지기에 안 좋은 평가가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하지 말라는 행동을 꼭 하면서 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때가 있는데 감정이입을 하며 드라마를 본다면 고구마를 먹는듯한 기분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위가 말해주듯 취향에 맞는다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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